cpu를 최적화 시켜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일단 당연하게도 cpu는 컴퓨터의 핵심이자 뇌에 해당하기 때문에 성능이 우수해야 하고 최대한 비용을 절감 시켜 멀티 태스킹등을 통해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cpu의 최적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입니다.
이제 cpu 최적화가 왜 필요한지는 알았습니다. 그럼 최적화를 하기 위해서 cpu의 어떤 것을 최적화 시켜야 하는 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cpu의 작업 속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클럭이라는 단어를 자주 접해봤을 겁니다. pc 방이나 cpu를 구매할 경우 해당 cpu의 클럭에 대한 정보가 적혀 있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클럭이 뭐길래 그러는 걸까요? 클럭은 cpu가 작업을 수행하는 기준입니다. 메트로놈에 맞춰 악기를 연주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클럭을 더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피아노를 칠때 메트로놈의 박자에 맞춰 피아노를 연주할 경우 메트로놈의 틱, 틱 소리에 맞춰서 피아노를 악보를 얼마나 연주할 것인지를 기준으로 삼아서 연주를 합니다. 여기서 클럭 또한 비슷한 개념입니다. cpu는 클럭 신호에 맞춰 일사분란하게 움직입니다. 하지만 클럭 신호가 cpu 가 작업을 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이 부분을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메트로놈을 사용할때도 메트로놈의 박자를 참고하고 기준으로 삼을 뿐이지 절대적인 기준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클럭의 속도가 높으면 어떻게 될까요? 메트로놈의 속도가 빨라지면 우리는 빨라진 속도에 맞춰 피아노를 더 빠르게 치죠? 클럭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클럭 속도가 높을 경우 cpu 그 박자에 맞춰 더 빠르게 작동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cpu의 클럭 속도는 cpu의 성능을 측정하는데 중요한 지표입니다.
클럭 속도는 헤르츠(Hz)로 측정합니다. 헤르츠는 1초 동안 클럭이 몇 번 반복되는 지를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1Hz는 1초 동안 클럭이 한번 반복되는 것을 뜻하고 100Hz는 1초동안 100번을 반복하는 것을 뜻합니다. 1 메가는 백만 1,000,000 1기가는 10억 1,000,000,000 을 뜻합니다. 그럼 1GHz는 1초에 10억번을 반복하는 거죠? 지금 현재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가 몇 GHz인지 확인 해보세요!
window에서는 Get-WmiObject win32_processor | Select-Object Name, MaxClockSpeed, CurrentClockSpeed 명령어를 이용하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3600Hz, 3.6GHz 입니다. 대략 1초에 30억번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죠! 엄청나지 않나요?